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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9일

래블업, AI 인프라 운영 효율화 기술 앞세워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

  • GPU·NPU 자원 관리부터 AI 학습·추론·서빙, 에이전트·토큰 운영까지 풀스택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으로 통합
  • GPU 활용률 2.8배 개선 및 단일 사이트 2,000장 이상 대규모 운영 효율성·안정성 입증
  • 반복매출 94.7%·NRR 131.9%의 Land-and-Expand 성장 구조와 글로벌 NeoCloud 공략 및 리셀러 네트워크 기반 해외 사업 확장

AI 인프라 관리·운영 소프트웨어 기업 래블업(대표이사 신정규)은 19일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을 통한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래블업은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주력 플랫폼인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는 GPU·NPU 등 AI 가속기 자원 관리부터 AI 모델 개발·학습, 추론·서빙, 에이전트·토큰 운영까지 AI 인프라 운영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래블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두 가지다. 하나는 자체 기술 기반의 ‘풀스택’ 기술력, 다른 하나는 12년간 120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축적한 ‘운영 실증 자산’이다. 자체 기술에는 AI 산업 본격화 이전부터 선행 개발한 GPU 분할 가상화, AI 워크로드 오케스트레이션 엔진, 스토리지 가상화, 엔터프라이즈 추론 서빙 기술이 포함된다. 대규모 AI 시스템에서 반복되는 장애와 자원 비효율을 제품 기능으로 흡수했으며, NVIDIA·AMD·Intel의 GPU와 국산 NPU 등 11종 이상의 다양한 AI 가속기와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폐쇄망 등 다양한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이러한 운영 실증은 실제 산업 현장의 성과로 확인된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kt, kt cloud, 신한은행,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기업 및 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120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Backend.AI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일 사이트 기준 2,000개 이상의 GPU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GPU 활용률을 30%에서 85%로 약 2.8배 높이고, GPU 예산을 4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의 인프라 파트너로 참여해 대규모 AI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래블업은 업스테이지와 함께 GPU 장애 대응 시간을 단축하여 AI 모델 학습 효율을 높이고, 1차수부터 현재까지 누적 2,500장 이상의 NVIDIA B200 및 H100 GPU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안정적인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AI 인프라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실증했다.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과의 협력도 경쟁력이다. 래블업은 2018년 NVIDIA 'AI Conference Inception Award' 수상을 시작으로 8년 이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DGX-Ready Software Partner'로 선정, NVIDIA GTC 2024~2026에 3년 연속 실버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Intel과 AI 가속기 공동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최근 2026 OCP Global Summit에서는 Intel GPU D-시리즈 (코드명 크레센트 아일랜드) 생태계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며 굳건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R&D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VAST Data와 AI 추론 최적화 공동 엔지니어링을 추진하며 글로벌 AI 생태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안정적인 반복매출 기반의 사업모델도 강점이다. 래블업은 고객의 GPU 증설과 차세대 GPU 교체, AI 활용 확대가 추가 라이선스 매출로 연결되는 연간 구독형 'Land-and-Expand' 사업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전체 매출에서 반복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4.7%에 달하며, 최근 2개년 평균 순매출유지율(NRR)은 131.9%를 기록했다.

래블업은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각국의 데이터 주권 확보와 독자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소버린 AI(Sovereign AI) 수요 확대에 대응해 글로벌 NeoCloud 사업자를 핵심 고객군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국·영국·싱가포르 등 현지 리셀러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I 산업의 변화에 대응한 신규 제품 확대도 추진한다. 래블업은 데이터센터 중심의 AI 인프라 운영 영역을 PC·워크스테이션 등 에지 환경으로 확대하는 'AI:GO'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다중 모델 라우팅과 토큰 관리를 아우르는 ‘Continuum Suite’를 공개했다. 이는 여러 AI 모델을 통합 관리하고 최적의 모델로 요청을 연결하는 'Continuum Router', AI 토큰 사용량과 비용을 관리하는 'Continuum Hub'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GPU 자원 관리에서 AI 서비스 운영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이를 통합한 'Lablup Token Factory Suite'를 통해 AI 인프라 운영부터 모델 추론, 토큰 사용량 및 비용 관리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 고도화 ▲글로벌 시장 확대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GPU와 NPU 등 AI 가속기 생태계 다변화에 맞춰 Backend.AI의 지원 범위를 넓히고, 북미·일본·동남아시아·유럽·중동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이사는 "래블업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독자적인 AI 인프라 운영 기술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검증해왔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GPU 중심의 인프라 관리에서 AI 모델과 토큰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래블업의 총 공모주식수는 2,180,000주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19,000~22,0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 예정 금액은 414억~480억 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래블업 IPO 일정(예정)

구분일정
증권신고서 제출(최초)2026년 8월 25일
수요예측2026년 10월 13일 ~ 19일
청약2026년 10월 22일 ~ 23일
코스닥 상장(예정)2026년 11월 3일

공모 개요

항목내용
공모(예정)주식수2,180,000주
주당 공모가액19,000원 ~ 22,000원
공모예정금액414억 원 ~ 480억 원
상장예정주식수14,544,139주
예상 시가총액2,763억 원 ~ 3,200억 원

▲ 신정규 래블업 대표이사가 기업설명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통한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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